내가 너를…

No. 35 Name ... Date 2001.03.09 08:00 Comments 0

약한 것은 약한 것을 낳고
강한 것은 강한 것을 낳는 법

어찌 강한 것에서 약한 것이 날 수 있겠는가
하지만 나는 너를 그렇게 창조하였다

너의 껍데기를 흙으로 정성스레 빚고
너의 빈속을 나의 호흡으로 가득 채웠단다

너는 나의 아들, 너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었기에
나는 너를 직접 만들었단다

그러나 너의 체질은 흙,
너는 진토일 수밖에 없다

사랑하는 네가 험한 세상에서 고통할지라도
나는 너를 흙으로 만들 수밖에 없기에 눈물 흘린다

어째서 너는 흙일 수밖에 없는가
어째서 전능자의 아들이 흙처럼 약하여 세상 속에서 짓밟히는가

그것은 진정한 나의 사랑이란다
네가 겸손하길 원해서, 겸손히 나의 능력을 덧입길 원해서란다

나에게 오렴 너는 내 것이란다
나의 모든 능력으로 너를 먹이고 너를 입히고 너를 보호하고 싶다

나의 모든 것을 포기해서라도 너만이 행복을 누리게 하고 싶다
너는 나의 모든 것이기에

essay_choonsik

No Title Name Date
48 Xu 따라잡기 이춘식 2001.05.04
47 얼마 후의 근황 이춘식 2001.04.28
46 맏형은 부모 맞잡이 이승묵 2001.04.24
45 오랜만에 근황 이춘식 2001.04.23
44 맏형은 부모 맞잡이 이승묵 2001.04.24
43 오랜만에 근황 이춘식 2001.04.23
42 새로운 것의 추구 이춘식 2001.04.02
41 내가 쓰러진 그곳에서 이춘식 2001.04.02
40 생일을 지나며 묵상 이춘식 2001.04.02
39 Happy Birthday to You!! 동생 2001.04.01
38 마음에 대해 이춘식 2001.03.27
37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에 대해 이춘식 2001.03.23
36 Re..감사 이춘식 2001.03.10
35 내가 너를… ... 2001.03.09
34 주없이 살수없네 이춘식 2001.03.01
33 요셉같이 이춘식 2001.02.28
32 예수님같이 이춘식 2001.02.22
31 지명 이춘식 2001.02.18
30 UCLA patch 이춘식 2001.02.15
29 어머니 졸업식을 보고나서 이춘식 2001.02.11
28 근황 이춘식 2001.01.25
27 진희를 보며 배우다 이춘식 2001.01.13
26 KOPEC프로젝트 이춘식 2001.01.04
25 어머니의 편지 이춘식 2001.01.02
24 겸손 이춘식 200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