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이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No. 207 Name 이춘식 Date 2006.07.06 22:51 Comments 1

최근 하원엄마는 아빠가 학교에 가있는 동안, 그리고 무엇보다 진이가 한국에 가있는 동안 심심해하는 하원이를 위해 다양한 activity들을 시도하고 있답니다.

(1) 공부하는 시간: 한국에서 사온 유아용 교재를 이용합니다. 교재에서 의도하고 있는바와 맞지 않은 수업이 진행될때가 대부분이죠. 줄긋는 연습하는 교재가 온통 스티커 붙이는 교재로 변하죠. 숫자를 세는 연습하는 교재가 동화책이 되어서 어느새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주고 있답니다. 교재 내용대로 가르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할아버지께서 항상 강조하신 것이죠.

(2) 요리시간: 최근 새롭게 시작된 활동으로 요리라기 보다는 하원이가 밀가루 반죽을 조물락거리며 자신이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즐기는 시간이죠. 엄마의 뒤처리가 막막할 때가 많죠. 첨부한 사진은 최근 하원이와 엄마가 만든 쿠키입니다. 중간중간에 작은 것들이 바로 하원이 작품입니다. 자기가 만든 것은 더 애착을 가지고 먹는다고 합니다. 귀엽죠 ^^

(3) Baby Einstein 시청: 이전에 받아둔 동영상 파일로 컴퓨터앞에서 봅니다. 보고싶으면 보고 아니면 말고… 그런데 하원이가 꽤 집중해서 동영상을 보면서 뭐라고 나오면 따라하고 그럽니다. 영어로 “Lion” 이렇게 나오면 자기도 비슷하게 따라하고는 금새 “어흥이야~” 그러죠. 사자와 lion 사이에 갈등이 생길수도 있겠습니다.

(4) 체육시간: 저녁에 해가 질때쯤 온 가족이 아파트를 한바퀴 돕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서 엄두를 못내죠. 규리집 앞에 가서는 어김없이 “규리는??” 그럽니다. 그러면 이사에 관해서 잘 설명을 해주죠. 나중에는 “규리 차타고 이사갔어” 그러네요.

(5) 수영시간: 최근에는 감기로 인해 거의 가지 못했지만 보통 때는 오후늦게 엄마랑 아파트 수영장에 갑니다. 하원이는 수영을 매우 즐깁니다. 엄마랑 열심히 간 덕에 하원이 수영은 많이 개발되었고 엄마 등에는 수영복 줄이 흰색으로… –;

다양한 활동들 속에서 하원이가 건강하고 즐겁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게 감사합니다.

Comments 1

  1. 진이엄마 2006.08.19 21:56

    승연언니는 최선을 다해서 하원이와 놀아주지요. 진이도 엄마보다 이모랑 노는걸 더 좋아한다는..-.-;; 에..또..반성..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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