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PM에 다녀와서

No. 257 Name 이춘식 Date 2006.08.03 20:35 Comments 6

이번에 Florida Orlando라는 지역에서 또 하나의 학회가 있었다. 작년에는 AAPM이 Seattle에서 열리는 바람에 온 가족이 먼 비행기 여행을 했어야했지만 올해는 Orlando. 내가 사는 Gainesville에서 차로 2시간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사실상 말이 2시간이지… 고속도로에서 70mph이 정속도인데 80mph로 계속 달려서 2시간이니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약 110mile정도 되는 거리다. 아무튼…

AAPM 덕에 하원이와 하원엄마 모두 Orlando에 규리네 가서 묵었다. 규리네 가족은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고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AAPM은 하루 등록비가 10불이었는데 나는 포스터 발표를 하는 일요일만 등록하여 10불밖에 들지 않았다. 다소 얌체와 같은 행동일수도 있으나 하하.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고 필요한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만났다.

학회 발표 내용은 Hybrid phantom에 대한 내용이었고 Daniel이라는 미국 학생이 second author로 들어갔다. 이 친구가 열심히 해준 덕에 빠른 시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 Daniel은 나를 captain이라고 부르면서 잘 따른다. 이 학생은 일종의 학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현재 4학년인 동시에 석사1기를 시작하였다. 포스터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들도 몇 있었고 Daniel이 충성스럽게 포스터 옆에 서서 사람들을 맞이했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암치료로 먹고 살고 있었다. 암이 완치되는 약이 개발된다면 아마도 엄청난 실업자들이 한번에 발생할 것이다. 그러다보니 어쩌면… 암을 완치하는 약이 이미 개발되었지만 여러가지 정치적인 이유로 사장된 것은 아닐까하는 의구심도 들정도이다. 주님께서 오늘 주신 건강에 감사하며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겠다.

Comments 6

  1. FBIagent 2006.08.07 03:10

    참으로 오래간만에 들어와봅니다 ^^;
    대니얼에게 제 안부 전해주세요^^
    그리고 하원이와 규리 사진 올려주시면 감사 ~ ~

  2. 이춘식 2006.08.07 08:15

    귀한형제여. 오랜만에 와주어 고맙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번 보내주었던 voxel source잡는 방법을 연구실 학생들에게 전달해주며 한국에 유능한 MCNP expert가 있다고 소개했었다. 하원이랑 규리 사진을 나름대로 열심히 올리긴 하는데 답글이 시원치 않으니 one way communication같아 나도 신이 나지 않더군. 비회원제 홈페이지의 맹점인것 같다. 최근 사진들을 몇점 올리도록 할께. 그럼 화이링~~~

  3. 우장희형제 2006.08.10 01:41

    처한곳에서 정말 수고가 많으시네요~^ ^
    형을보니 저도 저의 파트에 최선을 다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 이춘식 2006.08.10 09:15

    귀한형제. 수고랄꺼 있나… 주신 일에 나름대로 충실하는거지. 쓸만한 그릇으로 준비되길 기도할 뿐이다. 장희형제도 hybrid center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맡기신 곳으로 믿고 성실하게 임하면 배움의 좋은 터가 되리라 믿는다. Sharp하니까 잘할꺼야. ^^ 종종 들러줘서 고마워!~

  5. 김유성 2006.09.21 09:43

    저도, WC2006관련해서 한국을 잘 다녀왔어요. 그렇죠, Cervical Cancer백신이 FDA승인을 받았듯이, 모든 site의 백신이 계발되면, 실업자가 엄청 늘고…그럼, 뭘 해야 하나.

  6. 이춘식 2006.09.21 13:30

    WC2006 나도 갔었다면 서로 좋은 시간이 되었을텐데. 아쉽다. 내 논문은 박상현이라는 귀한 형제가 대신 발표해주었어. 그러게… 그런 백신이 모든 site별로 개발되면 … 아마 그 전에 주님께서 오시지 않을까 ^^

essay_choo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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