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우보아라..
내가 급히 적은 말로 나의 감정을 헤아리려고 하지 마라.
너에게 화를 내고 싶은 마음을 없으니까.
그리고 형제들을 신뢰하지 못하겠다고 한 네 말에 대해서는
나도 일종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과연 네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며 누구인지 모르겠구나…
왜 자신의 잣대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나누어서 스스로를
제한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쉬운 것은 아니겠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우리는 비록 부족하지만,
누구라도 사랑할 수 있는 자유와 능력을 얻었지 않니!
이것이 구원 받은 이유이며 하나님의 두 계명 중의 하나라는 것은 너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럼 집에 잘 다녀와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