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사랑하시는 춘익형제에게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리라(골3:4)
주일모임 내용 잘 받아 보았다. 항상 동일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주일모임을 보내주었는데 답장하나 해 주지 못하여 미안한 마음으로 이렇게 몇자 적어본다.
연구실 생활도 방학이 되어 바빠지겠구나. 공부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지만 항상 부담되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주어진 환경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사느냐의 문제이지. 물론 춘익이는 성실하고 다른 사람에 대하여 배려하는 것이 몸에 베여 있으니 큰 문제는 없을 테지만. 어제는 골로새서 3장을 공부했다. 내게는 성경공부 매우 유익한 것이지.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던 시대에나, 우리 형제들이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오늘날에나 동일한 위로와 힘이 되지. 우리 생명이 되시는 주님, 그 주님께서 이제 곧 오신다고 하더구나. 그때에는 춘익이도 영광중에 그와 함께 나타나겠지. 하나님의 선하신 자녀요 일군으로서 오늘도 풍성한 은혜를 계속 드러내는 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안녕
정이형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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