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8 Name 이승묵 Date 2001.03.21 05:19 Comments 0

나는 글을 짧게 쓰려고 무진 애쓴다. 나는 그 몇 자 안 되는 짧은 글, 그걸 쓰는데도 진땀을 뺀다. 엄살이나 넋두리, 그리고 은근한 자랑이나 건방진 생각을 솎는다. 무엇보다도 자기도취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수없이 쓰고 지우고 고친다. 문장 수련은 곧 인격 수양이다. 글은 문장력과 인격이 아우러진 토양에서 피는 꽃이다. 나는 오늘도 땀 흘려 글을 가꾸며 그 꽃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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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Title Name Date
54 개성 이승묵 2002.05.02
53 아버지의 글을 기다리며 이춘식 2002.04.30
52 파격 (1) 이승묵 2002.04.11
51 솔직한 사람들 이승묵 2002.04.11
50 수동드릴 (1) 이승묵 2002.03.03
49 이물 (1) 이승묵 2002.02.19
48 로미와 주리 (2) 이승묵 2002.02.07
47 기다림 이승묵 2002.02.05
46 석두 (2) 이승묵 2002.02.03
45 백열등 (1) 이승묵 2002.01.17
44 안코 체조 이승묵 2002.01.01
43 세모에 이승묵 2001.12.31
42 이승묵 2001.12.25
41 전쟁3 이승묵 2001.12.24
40 세상살이 이승묵 2001.12.14
39 양보 이승묵 2001.12.11
38 흔들의자 이승묵 2001.12.11
37 압살롬의 머리털 이승묵 2001.10.11
36 전쟁2 (1) 이승묵 2001.09.28
35 전쟁 이승묵 2001.09.15
34 할머니 안녕 이승묵 2001.08.08
33 어디서나 이승묵 2001.06.14
32 가뭄 이승묵 2001.06.14
31 있는 그대로 이승묵 2001.06.08
30 바람아 이승묵 200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