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노래도 부르고 간단한 단체 연극도 했습니다. 하원이가 배가 아파서 하루 학교를 빠졌었는데 연습량이 부족했는지 정확하게 따라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원이 옆에 있는 아이는 Jake인데 하원이와 같은 반이고 연극반도 같이 하는 단짝입니다. 하원이가 연극반에서 “관객에게 등을 보이면 안된다”는 것을 배운지라 자꾸만 Jake 자세를 고칩니다. 많은 아빠 엄마들이 카메라에 캠코더에 최신 장비들을 들고 앞에서 찍느라고 법석을 떨었습니다. 그 마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같은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장만한 캐논캠코더가 한몫 했습니다.
노래와 연극을 끝내고 수고하신 선생님께 꽃을 드리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엄마가 아침에 예쁜 브라우스를 입혀주었는데 깔끔한 옷 때문에 하원이가 발탁된 듯 합니다. ^^ 그동안 하원이네가 메릴랜드로 이사온지 6개월이 흘렀습니다. 하원이 학교, 선생님, 친구들 요목조목 자세히 기도를 해왔었는데 그 기도제목들이 어떻게 응답되었는데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 하원이가 대견하다.
아고 우리 하원이가 제일 똘똘해 보입니다. 선생님께 꽃을 드리는 걸 하원이가 얼마나 좋아했을지 상상이 됩니다. ^^b 하원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