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교수님으로부터 메일을 받게 되었다. 내용인즉, 지난 여름에 석사를 마치고 졸업한 Nelly라는 여학생이 급성 백혈병으로 입원을 했다는 것이었다. Nelly는 프랑스에서 온 학생으로 석사를 마치고 Shands 병원에 있는 Brain Institute에서 박사과정을 시작한 소위 “잘 풀리는” 학생이었다. 다른 사람의 방문이나 전화를 거절하고 있다고 하니 그 심경이 조금은 헤아려진다. 혹시 방사선 실험 때 방사능에 과다 피폭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과연 나는 괜찮은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 막8:36 )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이 말씀이 정말 가슴에 와 닿는다. 나에게 은혜로 주어진 하루 하루를 겸손히 그리고 후회없이 주님께 드리며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