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No. 260 Name an... Date 2002.10.26 20:26 Comments 1

장영실은 조선초 세종대왕때의 인물이다.
그는 어느 관가의 첩의 아들로 태어나 자동적으로 노비가 되었다.
하지만 장영실은 비록 노비였지만 어린 시절 유달리 많은 재능을 보여 그 지방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어렸을 적 철의 제련 과정을 연구하여 순도 높은 철을 생산해 내기도 하고, 농기구를 계량하고, 농사 방법을 연구하였으며 무기를 계량시키기도 한였다.
소문은 그 지방을 넘어 한양에 까지 이르렀고, 세종대와의 귀까지 이르게 되었다. 학문을 중요시 했던 세종대왕은 장영실에게 관심을 갖고, 그를 한양으로 불러 그의 재능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곧 종의 신분을 풀어주고 상의원 별좌라는 높은 벼슬을 주어 천체와 농사등…을 연구하게 하였다. 그후 그는 더욱 연구에 박차를 가하였고, 수많은 업적을 남기게 되었다. 그의 연구로 우리 나라의 과학은 한층 발달하게 되었고, 특히 농사와 천체의 관한 그의 업적은 세계사적으로 놀라울 만한 것이라고 한다.

그의 어린 시절의 작은 일화를 소개할까 합니다.
장영실의 옆에서 그의 재능을 지켜보던 이웃들은 그의 재능이 참 아까웠습니다. 왜냐하면 노비였기에 재능을 펼칠 기회가 없다는 것을 노비인 그들이 잘 알 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항상 장영실에게

“재능이 있으면 뭐하누?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걸~이봐 장영실(사실 그때는 노비였기에 이름이 없었다) 어치피 아무도 알아 주지 않는데 매일 그렇게 연구하는 것이 무슨 쓸데가 있나?”

장영실은 항상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누가 날 알아주고 안알아 주는게 무슨 상관이 있나요?
내가 남을 못 알아주는 것이 문제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만일 장영실이 자신의 신분에 연연해 하고, 다른 사람의 인정에만 시야가 가 있었다면,
그는 결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일꾼의 삶을 생각해 봅니다.
일꾼이 상황에 요동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 감정이 흔들리고, 다른 사람의 인정을 구한다면, 그는 늘 불안할 것이며, 혹 많은 재능이 있어 단기간에 무엇을 이룬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한없이 추락해 버릴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인정을 구하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자 할때, 그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한 마음으로 순도 100% 로 깨끗할때 또 자신이 아닌 항상 다른 사람을 생각할때 어느 상황에서나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 높이며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P.S. 이건 여담인데….
장영실의 재능을 인정한 세종대왕을 보며, 좋은 리더가 어떠한 사람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세종대왕이 만일 장영실이 노비라는 것에만 생각이 머물렀다면 우린 역사에서 장영실을 결코 기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그의 수많은 업적도 마찬가지 겠지요.
늘 백성들을 생각했던 세종대왕 이었기에 노비였던 사람까지 관직을 주어 일하게 했듯이,
늘 하나니과 영혼, 그리고 약속에 사로잡힐때 어떠한 고정관념도 이길 수 있으며 믿음과 약속을 경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Comments 1

  1. 이춘익 2002.12.16 11:13

    고맙다 현수야

essay_choo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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