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논문을 향한 멀고도 가까운 길

No. 294 Name 이춘익 Date 2004.02.23 22:26 Comments 1

어느새 게인스빌에서 박사 공부를 하기 시작한지도 3년이 다 되어간다. 그러던 사이 내 나이도 만 서른을 넘겼다. 2004년에는 드디어 나의 띠동갑들이 대학교 신입생으로 들어온다고 하니 무슨 공부를 이리도 오래 하는가 싶으다. ^^;;

오늘 교수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박사 논문에 대한 윤곽을 대충 잡아 보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하던 연구로 1/3을 적고, 그리고 나머지 2/3는 처음 1/3을 활용한 응용 연구를 하면 될 것 같다고 하셨다. 말이 쉽지 갈길은 멀다는 것은 교수님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하지만 춘식이형과 이야기 해보니 시간문제인 것 같다고 하여 마음에 위로가 되었다. (고마운 춘식이형..)

오늘 밤은 아내가 친구들과 영화(Passion)를 보러 가서 오랫만에 밤에 연구실에 남아서 후배들과 함께 공부를 하였다. 유학와서 과중한 학과공부로 밤늦게까지 공부하던 생각이 났다.

올해 약속말씀 요한복음 15장을 기억해야겠다. 분명 주님께서는 주님 안에 거할때에만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하셨으니까. 내일은 Kyle과 그의 친구 Archie와 요한복음 3장을 읽기로 한 날이다. 같이 야외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초저녁부터 내리는 비가 내일은 그쳤으면 좋겠다.

Comments 1

  1. 이춘식 2004.02.24 09:11

    “대저 높이는 일이 동에서나 서에서 말미암지 아니하고 남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시7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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