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의 여학생들….

No. 171 Name 이춘익 Date 2001.08.31 13:38 Comments 0

어제 학교 신문을 보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2001년 가을학기 현재 여학생대 남학생의 비율이 51:49로 여학생이 많다는 것이었다. –;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학생이 많은 학교를 다니고 있나보다

미국의 여학생들은 사실, 대부분 무슨 영화배우 같이 아름답고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죽은깨 투성인 학생들도 있고 몸집이 왠만한 남자보다도 더 큰 여학생들도 많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서부 개척시대를 살았던 그들의 선조들을 생각해 보았다.

서부 개척시대 미국의 여성들은, 남편이 나가있는 동안 인디언들의 공격으로부터 자녀와 집을 돌봐야했기에 강인함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런 상상을 하니, 정말로 여학생들 중 몇몇은 서부시대에 엽총으로 인디언 몇몇은 쏴죽였을 법한 강인함을 지닌 것 같았다.

우리학교의 여자축구와 여자배구는 이미 전국을 재패했다고 한다. 아마 그런 스포츠의 영향으로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들이 많이 입학하는지도 모르겠다. 아뭏든 겉으로 치장하기보다 실속있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은 참 많이 배워야할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51%를 제외한 나머지 49%인 약 20,000명의 남학생들에게 더욱 부지런히 전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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