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No. 125 Name 이승묵 Date 2011.07.30 20:26 Comments 0

욥은 친구들이 자기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고 탓한다. 그런 욥도 친구들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대개 듣기보다 말하기를 더 좋아한다. 그러한 경향이 수다를 떨게 한다. 수다는 여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자들도 열을 올려 수다를 피운다. 자칫 잘못하면 개인기도할 때도 중언부언의 수다에 빠질 수 있다. 노인들은 한 말을 지겹도록 되풀이하는 수다의 고수들이다. 말수가 적은 노년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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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Title Name Date
79 힘들어도 (1) 이승묵 2006.05.12
78 간절히 (1) 이승묵 2006.05.12
77 불편하므로 (2) 이승묵 2006.05.12
76 매봉 등산 이승묵 2005.10.09
75 콩을 기르며 (2) 이승묵 2005.08.28
74 물난리 (1) 이승묵 2004.08.08
73 시동이 걸렸다 (1) 이승묵 2004.03.13
72 플로리다 여행 (1) 이승묵 2004.03.13
71 누수 (2) 이승묵 2003.11.12
70 태풍이 지나간 숲 (1) 이승묵 2003.10.02
69 우상 (1) 이승묵 2003.08.31
68 폭포 앞에서 이승묵 2003.06.15
67 니모를 찾아서 (1) 이승묵 2003.06.15
66 봄은 왔는데 이승묵 2003.04.07
65 야베스의 기도 이승묵 2002.12.22
64 문조를 보내고 이승묵 2002.11.19
63 함께 함 이승묵 2002.11.12
62 모과 한 개 (2) 이승묵 2002.09.23
61 충고 이승묵 2002.07.09
60 문조의 털갈이 이승묵 2002.07.09
59 체벌 이승묵 2002.07.06
58 이승묵 2002.07.01
57 만두 이승묵 2002.05.30
56 타자 연습 이승묵 2002.05.15
55 (1) 이승묵 200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