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를 잡으라

No. 120 Name 이승묵 Date 2011.04.27 17:16 Comments 0

뱀은 꼬리나 허리를 잡으면 물린다. 뱀을 잡을 때는 먼저 막대기로 그 몸통을 재빠르게 누르고 차차 그 막대기를 머리 쪽으로 움직여서 머리를 제압하면 된다. 뱀은 머리를 잡아야 제대로 잡은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출 4:3-4).
여호와께서는 뱀의 머리가 아닌 그 꼬리를 잡으라고 하신다. 상식을 뛰어넘는 그 위험한 명령에 모세는 곤혹스러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뱀을 피하던 모세는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그 꼬리를 잡는다. 뱀은 지팡이가 된다. 능력은 순종의 산물이다.

essay_mooksee

No Title Name Date
79 힘들어도 (1) 이승묵 2006.05.12
78 간절히 (1) 이승묵 2006.05.12
77 불편하므로 (2) 이승묵 2006.05.12
76 매봉 등산 이승묵 2005.10.09
75 콩을 기르며 (2) 이승묵 2005.08.28
74 물난리 (1) 이승묵 2004.08.08
73 시동이 걸렸다 (1) 이승묵 2004.03.13
72 플로리다 여행 (1) 이승묵 2004.03.13
71 누수 (2) 이승묵 2003.11.12
70 태풍이 지나간 숲 (1) 이승묵 2003.10.02
69 우상 (1) 이승묵 2003.08.31
68 폭포 앞에서 이승묵 2003.06.15
67 니모를 찾아서 (1) 이승묵 2003.06.15
66 봄은 왔는데 이승묵 2003.04.07
65 야베스의 기도 이승묵 2002.12.22
64 문조를 보내고 이승묵 2002.11.19
63 함께 함 이승묵 2002.11.12
62 모과 한 개 (2) 이승묵 2002.09.23
61 충고 이승묵 2002.07.09
60 문조의 털갈이 이승묵 2002.07.09
59 체벌 이승묵 2002.07.06
58 이승묵 2002.07.01
57 만두 이승묵 2002.05.30
56 타자 연습 이승묵 2002.05.15
55 (1) 이승묵 200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