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 가는 2008년

No. 324 Name 이춘익 Date 2008.12.24 12:04 Comments 0

올 한해 동안 이 게시판에 쓴 글 수를 세어보니 세어 볼 것도 없이 달랑 하나 밖에 없었다.
너무 바빴다면 핑계인 것 같고, 가만히 앉아서 내 자신을 돌이켜 볼 마음의 여유가 부족했나보다.

한 해를 돌아보건데, 참 감사하고 즐거운 일들이 많았다. 무엇보다 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아내와의 관계에서 해가 거듭할 수록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가는 것이 감사하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뜻하지 않게 병원을 출입하게 되는 일이 생겼지만, 그 때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영역까지도 세심하게 필요를 채우시고 돌보시는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찬양할 수 있었다.

직장에서도 그동안 그렇게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차고 넘치도록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셨다. 마치 모든 것들이 나를 위해서 준비된 것처럼 느껴질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으니까.. 우연의 일치가 아니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준비해 두셨던 것임을 믿는다.

2009년이 다가 오고 있다. 내년에도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손길을 따라 바짝 따라가리라 다짐해 본다.

essay_choonik

No Title Name Date
51 나의 초상화 이춘익 2001.01.04
50 사도바울의 사랑… 김성년 2001.01.03
49 박단열 형님의 “참된 주인” 이춘익 2000.12.30
48 문산 行 기차에서 이춘익 2000.12.30
47 너의 생일을 지나며 이춘식 2000.12.29
46 좁은 이 길 끝나고 이춘익 2000.12.28
45 메리 크리스마스 !! 이춘익 2000.12.23
44 입학원서를 보내고 나서.. 이춘익 2000.12.19
43 추천서를 받기까지… 이춘익 2000.12.19
42 Re..엇… 이춘익 2000.12.18
41 Re..엇… 최종우 2000.12.18
40 Re..엇… 이춘익 2000.12.17
39 엇… 최종우 2000.12.17
38 김정 형님의 편지 김정 2000.12.10
37 오호… 최도령 2000.12.10
36 노트북으로 찍은 사진 찾아가세요 이춘익 2000.12.09
35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들.. 이춘익 2000.12.09
34 책상위의 post-it들을 보며(2) 이춘식 2000.12.07
33 책상위의 post-it들을 보며(1) 이춘식 2000.12.07
32 Re..춘익이형… 히히… 이춘익 2000.12.07
31 춘익이형… 히히… 왱우 2000.12.07
30 뒷골이 땡길 땐… 이춘익 2000.12.07
29 SOP 이춘익 2000.12.06
28 축하 김고만 2000.12.04
27 부끄럽습니다…그리고 부탁이 있습니다. 이춘익 200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