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백혈병에 걸린 한 동료

No. 288 Name 이춘익 Date 2003.11.24 13:55 Comments 0

오늘 오전에 교수님으로부터 메일을 받게 되었다. 내용인즉, 지난 여름에 석사를 마치고 졸업한 Nelly라는 여학생이 급성 백혈병으로 입원을 했다는 것이었다. Nelly는 프랑스에서 온 학생으로 석사를 마치고 Shands 병원에 있는 Brain Institute에서 박사과정을 시작한 소위 “잘 풀리는” 학생이었다. 다른 사람의 방문이나 전화를 거절하고 있다고 하니 그 심경이 조금은 헤아려진다. 혹시 방사선 실험 때 방사능에 과다 피폭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과연 나는 괜찮은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 막8:36 )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이 말씀이 정말 가슴에 와 닿는다. 나에게 은혜로 주어진 하루 하루를 겸손히 그리고 후회없이 주님께 드리며 살아야겠다.

essay_choonik

No Title Name Date
51 나의 초상화 이춘익 2001.01.04
50 사도바울의 사랑… 김성년 2001.01.03
49 박단열 형님의 “참된 주인” 이춘익 2000.12.30
48 문산 行 기차에서 이춘익 2000.12.30
47 너의 생일을 지나며 이춘식 2000.12.29
46 좁은 이 길 끝나고 이춘익 2000.12.28
45 메리 크리스마스 !! 이춘익 2000.12.23
44 입학원서를 보내고 나서.. 이춘익 2000.12.19
43 추천서를 받기까지… 이춘익 2000.12.19
42 Re..엇… 이춘익 2000.12.18
41 Re..엇… 최종우 2000.12.18
40 Re..엇… 이춘익 2000.12.17
39 엇… 최종우 2000.12.17
38 김정 형님의 편지 김정 2000.12.10
37 오호… 최도령 2000.12.10
36 노트북으로 찍은 사진 찾아가세요 이춘익 2000.12.09
35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들.. 이춘익 2000.12.09
34 책상위의 post-it들을 보며(2) 이춘식 2000.12.07
33 책상위의 post-it들을 보며(1) 이춘식 2000.12.07
32 Re..춘익이형… 히히… 이춘익 2000.12.07
31 춘익이형… 히히… 왱우 2000.12.07
30 뒷골이 땡길 땐… 이춘익 2000.12.07
29 SOP 이춘익 2000.12.06
28 축하 김고만 2000.12.04
27 부끄럽습니다…그리고 부탁이 있습니다. 이춘익 200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