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No. 119 Name 이춘익 Date 2001.06.06 20:49 Comments 0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곳을 빨리 이동할 필요를 느꼈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서 빨리 굴러갈 수 있는 도구를 만들고
자신은 그 안에 들어가서 그것을 조종하기에 이르렀다.

손과 발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그 도구는 매우 위험한 것이어서
아무나 조정을 해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으니까..
끈으로 자신의 몸을 그 도구에 꼭 묶어 두어 만일의 사태까지 대비하려고 한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빨리 이동시켜 줄 수 있는 쇠붙이로 된 틀 속에 들어가서 웅크리고 앉아, 발로 무언가를 밟거나 손을 이리저리 휘감아 댄다.

그러다가 많이 다친다.
그러다가 많이 죽는다.

그래도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그 쇠붙이 틀 속에 들어가 앉아있다.
ㅡ.ㅡ;

essay_choonik

No Title Name Date
51 나의 초상화 이춘익 2001.01.04
50 사도바울의 사랑… 김성년 2001.01.03
49 박단열 형님의 “참된 주인” 이춘익 2000.12.30
48 문산 行 기차에서 이춘익 2000.12.30
47 너의 생일을 지나며 이춘식 2000.12.29
46 좁은 이 길 끝나고 이춘익 2000.12.28
45 메리 크리스마스 !! 이춘익 2000.12.23
44 입학원서를 보내고 나서.. 이춘익 2000.12.19
43 추천서를 받기까지… 이춘익 2000.12.19
42 Re..엇… 이춘익 2000.12.18
41 Re..엇… 최종우 2000.12.18
40 Re..엇… 이춘익 2000.12.17
39 엇… 최종우 2000.12.17
38 김정 형님의 편지 김정 2000.12.10
37 오호… 최도령 2000.12.10
36 노트북으로 찍은 사진 찾아가세요 이춘익 2000.12.09
35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들.. 이춘익 2000.12.09
34 책상위의 post-it들을 보며(2) 이춘식 2000.12.07
33 책상위의 post-it들을 보며(1) 이춘식 2000.12.07
32 Re..춘익이형… 히히… 이춘익 2000.12.07
31 춘익이형… 히히… 왱우 2000.12.07
30 뒷골이 땡길 땐… 이춘익 2000.12.07
29 SOP 이춘익 2000.12.06
28 축하 김고만 2000.12.04
27 부끄럽습니다…그리고 부탁이 있습니다. 이춘익 200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