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 가는 2008년

No. 324 Name 이춘익 Date 2008.12.24 12:04 Comments 0

올 한해 동안 이 게시판에 쓴 글 수를 세어보니 세어 볼 것도 없이 달랑 하나 밖에 없었다.
너무 바빴다면 핑계인 것 같고, 가만히 앉아서 내 자신을 돌이켜 볼 마음의 여유가 부족했나보다.

한 해를 돌아보건데, 참 감사하고 즐거운 일들이 많았다. 무엇보다 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아내와의 관계에서 해가 거듭할 수록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가는 것이 감사하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뜻하지 않게 병원을 출입하게 되는 일이 생겼지만, 그 때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영역까지도 세심하게 필요를 채우시고 돌보시는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찬양할 수 있었다.

직장에서도 그동안 그렇게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차고 넘치도록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셨다. 마치 모든 것들이 나를 위해서 준비된 것처럼 느껴질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으니까.. 우연의 일치가 아니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준비해 두셨던 것임을 믿는다.

2009년이 다가 오고 있다. 내년에도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손길을 따라 바짝 따라가리라 다짐해 본다.

essay_choonik

No Title Name Date
76 Re..목욕탕에서 발견한 예수님의 사랑 이춘익 2001.02.27
75 목욕탕에서 발견한 예수님의 사랑 우장희 200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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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광일이형의 결혼식에 갔다와서… 이춘익 2001.02.21
72 OSU에서 온 편지.. 이춘익 2001.02.15
71 이게 무슨 사진일까? 이춘익 2001.02.15
70 자기중심적인 생각이라는 수렁..(1) 이춘익 200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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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UM합격! 이승묵 200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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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unfailing? 최종우 2001.02.05
64 T국에 보낼 컴퓨터를 준비하면서…(1) 이춘익 2001.02.03
63 Re..춘익이형만 보세요.. 이춘익 2001.02.03
62 춘익이형만 보세요.. 최종우 2001.02.03
61 동영상 인사 이춘익 2001.01.26
60 Re..사진이 여기에도 있다니…… 이춘익 2001.01.25
59 사진이 여기에도 있다니…… 서윤재 2001.01.23
58 서윤재 사진 이춘익 2001.01.22
57 본관 앞에서.. 이춘익 2001.01.18
56 Re..보일러를 녹이며.. 조성미 2001.01.18
55 보일러를 녹이며.. 이춘익 2001.01.18
54 Re..하하하… 이형우 2001.01.17
53 나의 소원 2001 이춘익 2001.01.12
52 옷홋홋…. 최종우 200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