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내가 살아가는 21세기는 능력있는 competent한 사람을 원하고 있다.
소위 “자기PR시대”, “무한경쟁 시대”, “자기 능력의 시대”이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사용하실 수가 없으신 것 같다.
최근에 요한복음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보았다.
예수님은 평범한 물을 값진 포도주로 바꾸셨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사용하신다.
구약 시대에서 부터 하나님께서는 항상 “나는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불러서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다.
나는 이러한 하나님의 솜씨가 오늘날도 전혀 손색되지 않았다고 믿고 싶다.
내 주위에 약하고, 뭔가 부족한 것 같은 사람들을 모두가 아름답게 사용하실 수 있다고 믿고 싶다.
믿고 싶다고 말한 이유는, 그렇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 절대불변의 진리에 대한 나의 믿음이 약해질까 두렵기 때문이다.
감당해야 할 큰 산을 앞두고,
난 오늘도 되뇌인다.
“주여 난 평범한 물입니다. 포도주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