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엇…

No. 40 Name 이춘익 Date 2000.12.17 22:30 Comments 0

종우보아라…
이렇게 글을 남겨줘서 고맙다.
네 말처럼 우리는 어찌보면 모순 속에 살고 있는지 모른다.
아니 우리의 신앙의 기초가 우리의 생각으로는 납득되지 않는
모순에 근거하고 있는것이 아니겠니?
우주 만물의 창조주시요 주관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진토만도 못한 우리 인간들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아들을 죽게 하신 것은
모순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니?

하지만, 이것은 우리 인간의 눈으로 볼 땐 모순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의 눈으로 볼 때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라 확신한다.

아비를 배반하고 집을 나간 아들이 돌아왔을 때
그를 위해서 송아지를 잡는 모순이 바로 성경의 증거이다.

은혜와 진리라는 상극이 서로 화합을 이루는 모순의 십자가가
바로 우리 주님이 우릴 위해서 지고 가신 십자가이다.

종우야!
어제 형이 네게 황당한 질문들을 한 것이 재미있었다니 다행이다.
난 네가 오히려 마음을 닫고 날 미워할까봐 내심 두려웠지.-_-;
하지만, 네가 날 미워해도 별 상관은 없다.
어짜피 하나님께서는 날 부르셔서 너의 종이 되라고 하셨으니까.

집에 가는 문제를 위해서 기도하마
그리고 네 장래 문제를 위해서도..

그럼 건강하고..안녕.

essay_choo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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