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은 사랑이의 움직임을 처음 느낀 날이었다.
결혼 1주년을 맞아 사랑아빠와 연강홀로 뮤지컬을 보러 갔었는데
거기서 왼쪽배를 조심스럽게 노크하는 듯한 움직임을 느낀 것이다.
당시에는 태동인지 잘 몰랐었는데 그 이후로 같은 움직임이 있어서
태동의 시작임을 깨닫게 되었다.
21주에 들어가는 요즈음 사랑이는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재밌는 것은 치킨이나 아이스크림을 먹을때면 더 많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사랑아빠는 자기 식성을 닮아서 그런 것 같다며 좋아한다.
특별히 사랑이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날이 있는데 그런 날은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고 기쁘다.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사랑이를 향한 사랑이 깊어질수록 창조주 하나님의 인도와 사랑을 찬양하게 된다.
사랑아~
사랑이가 엄마 뱃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앞으로 다시 오지 않을 것을 생각하니 너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엄마에게는 감동이 된단다.
사랑이 위해 매일 기도하며 너의 모든 것을 주님께 의뢰한단다.
사랑아 사랑해~~~!
사랑이 볼 날을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엄마…
옆에서 귀도 대보고 손도 한참 대보는데 아직은 느껴지지 않네용 ^^ 하지만 즐겁고 기대되는 순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