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사진

No. 65 Name 유승연 Date 2003.10.24 03:03 Comments 0

어제는 두번째 초음파 검사를 하였습니다. 검사를 해야하는 임산부들은 많은데 선생님은 한분이어서 약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간호사가 너무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했던지 저에게는 특별히 초음파 사진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원래는 25주가 지나야 선명하게 나와서 그때쯤에야 사진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기다린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고, 사랑이를 볼 기대에 참 기뻤습니다.

처음으로 사랑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살이 많이 붙지 않았지만 머리와 몸통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눈,코,입, 척추뼈가 보이고 주먹을 꼭 쥐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엄마가 되면 거짓말장이가 된다고 하던데…
윤곽만 보이는 사랑이지만 제게는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엽게만 보입니다.
하루가 지난 오늘도 사랑이 초음파 사진을 몇번이고 들여다 보며 말했습니다.

사랑아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주니 고맙다.
하나님 경외하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받고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주렴…
많이 보고 싶지만 사랑이가 건강하게 다 자랄때까지 꾹 참고 기다릴께^^

사랑아 정말 많이 사랑한단다.

essay_cssy

No Title Name Date
126 외출의 연속 유승연 2004.05.17
125 우주복 입고 외출하다^^ (2) 유승연 2004.05.13
124 콧바람 쐰 날 (1) 유승연 2004.05.12
123 혼자서 목욕시키다. (2) 유승연 2004.05.11
122 부모님 사랑 생각…. 유승연 2004.05.11
121 첫 나들이 (1) 유승연 2004.05.06
120 배넷저고리를 벗다. (1) 유승연 2004.05.04
119 삼칠일 기념^^ (1) 유승연 2004.04.24
118 녹차라떼 –; 유승연 2004.04.24
117 부모님 결혼 32주년 기념일^^ 유승연 2004.04.24
116 아빠랑 하원이 유승연 2004.04.19
115 씻기 좋아하는 하원이 (1) 유승연 2004.04.16
114 탯줄 (1) 유승연 2004.04.13
113 하원이에게 유승연 2004.04.10
112 모유수유관련글 (1) 이춘식 2004.04.05
111 하원이출생 이춘식 2004.04.04
110 이슬이 비치다 (2) 유승연 2004.03.31
109 강변나들이(3) (1) 이춘식 2004.03.31
108 강변나들이(2) 이춘식 2004.03.31
107 강변나들이(1) (1) 이춘식 2004.03.31
106 감사의 시간 유승연 2004.03.30
105 엑센트 이춘식 2004.03.29
104 하원아빠의 운전 솜씨 (2) 유승연 2004.03.27
103 하원이네 집^^ 유승연 2004.03.26
102 기쁘고 감사한 날 유승연 200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