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하원엄마

No. 204 Name 이춘식 Date 2006.06.18 14:42 Comments 5

사진은 저기 옆에 요리게시판에 최근에 올라온 파운드케익을 만들 당시의 사진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기계를 이것저것 사모았고 덕분에 여러가지 빵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빵을 쫌 많이 좋아하는지라 학교에 갔다와서 하원엄마가 뭔가를 만들고 있거나 뭔가를 만들었다고 말할 때면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빵 만드는 일이라면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 우리집 좁은 부엌에서 도너츠도 만들고 과자도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어머니께서 사 놓으신 요리책 중에서 서양요리 부분을 탐독하며 다양한 빵을 시도하려 했으나 당시 상황에서 재료와 장비의 한계를 넘지 못하여 극히 제한적인 장르만을 시도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어느새 결혼을 하여 아내가 생기고 나를 위해서 뭔가를 만들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그렇게 또 다시 세월이 흘러가겠죠. 처음 마음으로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하원엄마가 만든 빵을 먹으면서…

Comments 5

  1. 진이엄마 2006.06.19 18:30

    예쁜 울언니.. 보고싶당…ㅜ.ㅠ

  2. 유승연 2006.06.19 23:29

    집에서 자른 머리하며, 앞치마 두른 아줌마가 모 이쁘냐.. 눈큰 희경씨가 이쁘지^^ㅎ
    나두 보고싶당.. 머리 커트한 모습 기대되는걸~ 얼굴볼 날 매일 세고 있다 –; 얼렁 와!

  3. 조성미 2006.06.20 06:52

    그 모습이 진정한 현모양처에 모습인 듯한데…
    식구들 좋아하는 것 만들고 건강챙기고 무엇보다도 식구들 위해 기도하는 아내. 엄마
    승연아! 사랑한다.

  4. 이춘익 2006.06.30 08:05

    저도 그 때의 기억이 나네요. 도너츠 참 많이 해먹었었죠. 위에 까만 크러스트를 보고 뉴욕식 치즈케익 만드시는 건 줄 알았습니다. 갑자기 먹고 싶어지네요 ^^

  5. 유승연 2006.06.30 08:19

    치즈케잌 만드는 거 맞아요^^. 하원아빠가 착각했나봐요..ㅋ 곧 치즈케잌만들어서 가져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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