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姑婦)

No. 187 Name 이춘식 Date 2004.02.17 09:54 Comments 0

아름다운 아내와 존경스런 어머님이 계십니다.

존경스런 어머니께서는
며느리 대신 아침 일찍 아침상을 차리시며 기뻐하십니다.
며느리 줄 옷을 고르고 입혀보고 작아서 기꺼이 남대문시장엘 다시 나가십니다.
딸이 없는 집안에 딸이 생겼다고 기뻐하십니다.

아름다운 아내는
냉장고를 손수 정리하시는 어머님께 고마운 마음입니다.
집안 살림 뭐든 바꿔주시고 고쳐주시는대로 기뻐합니다.
서울에 다니러 오신 어머님께서 좀더 오래 계시길 바랍니다.

고부 사이의 갈등은 하늘이 내린다하여 모두들 힘들어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으로 모든 세상의 가치를 넘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창조해주신 시어머님과 며느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함을 굳게 믿고 또 확인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존경스런 두 분은
하나님 바라보며 살아온 삶에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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