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먼 사람이 눈 먼 사람을 인도하는 세상

No. 259 Name 이춘익 Date 2002.10.20 20:32 Comments 1

운전을 하다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뉴스를 들었는데 참 재미있기도 하고 교훈적이어서 소개할까 합니다.

뉴스의 내용은 위싱턴 주에서 스팸 메일을 불법적으로 발송하다가 걸린 사람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위싱턴 주는 스팸 메일을 법적으로 제한하는 주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 주인공은 불법적으로 이메일을 보내다가 10만불(약 1억2천만원)이라는 벌금을 물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출간한 책에 대한 광고 메일을 무단으로 배포하다가 워싱턴 경찰의 단속에 걸리게 되었는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출간한 그 책의 제목은 “인터넷으로 돈을 버는 방법” 이라는 책이었다고 합니다. *^^*

당연 이번 벌금형 선고로 그 책의 권위는 바닥에 떨어졌겠죠. 마치 눈 먼 사람이 다른 눈 먼사람의 길을 인도하려고 하는 모순된 경우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사회의 한 단편의 사건이기도 하지만 어찌 생각하며 오늘날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죄인이 다른 죄인으로 하여금 더 큰 죄를 저지르게 하는 세상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우리의 선한 목자되신 주님의 음성에 더 귀를 기울이고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깨어있어야겠습니다. 형제 여러분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Comments 1

  1. an... 2001.11.29 10:00

    어쩌면 저의 모습이기도 하네요. 말씀을 많이 알고, 때로 가르치지만 실제 저의 삶을 드러내면 저역시 부끄러운것이 많을 것 같습니다. 눈먼 소경이 되지 않도록 해야 겠네요..^^.. [10/21-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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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oonik’s Diary를 시작하며… 이춘익 200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