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을 물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글을 씁니다. 오늘 아침에 비자 인터뷰를 하기 위해 하원엄마랑 미국 대사관에 갔다왔습니다. 비자 대행 업체에 맡길까 하다가 혼자 서류를 준비하고 번역하고 그랬죠. 과정이 다소 복잡하고 꼼꼼하게 챙겨야했는데 인터뷰는 의외로 싱겁게 끝났습니다. “Are you doctor?” 하더니 막 체크하고 나서 잘 다녀오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천국 가서 주님 앞에서 예수님 믿었다는 것 하나로 천국문에 들어갈 것을 생각하며 감사했습니다.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고… (상황판을 냉장고 문에 붙혀놓고 매일 하원엄마와 체크하며 기도하면서 준비중) 부산에 짐을 보내는 일, 학술진흥재단 발표결과, 항공권 구입 등이 굵직하게 남아있네요. 학술진흥재단 지원하는 것부터 비자서류 준비하는 것 등 겉보기와는 다른 내부적인 고민과 어려움들이 참 많네요. 바쁜 중에 말씀들이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사람이 비록 철병거를 가졌고 강할찌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수17:18)
오늘 아침 경건의 시간 말씀이 어찌나 힘이 되었던지요! 말씀으로 한걸음씩 이끌어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잘 진행되고 있어서 기쁘네요, 춘식이형. 재정지원도 꼭 받으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