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오늘 아침 마태복음을 읽으며 인상깊게 와 닿았습니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인간과 함께하신다는 표징은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확증되었습니다. 진흙과 같은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 사람들은 진흙탕에서 자신의 얼굴에 묻은 흙덩이를 보지도 못한채 다른 사람의 얼굴에 묻어있는 더러운 진흙을 바라보며 비웃고 모두다 더러우니 좀 깨끗한체 하는 것 같은 사람들에게는 야유를 보냅니다. 그런 진흙과 같은 세상에 오신 것이죠. 인간의 더러운 몸을 입고 오신 것입니다.
참으로 무모하게도 당신의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히어 죽을 것을 알면서도 보내신 것이죠.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다고 하는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을 넘어서있습니다.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아니할 것이라…” 지극한 하나님의 사랑은 아들을 아낌없이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계산없는 무모한 결정이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었죠. 하늘의 많은 천사들이 이 결정에 대해서 반대의견을 제시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먼지보다 작은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반론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결정을 내리게 한 것입니다.
내가 뭐길래… 얼마전 스킷에서 나온 대사와 같이… “나는 절름발이에… ” 그렇습니다. 나의 모습에 관계없이 지구상에 나 혼자 있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무모하게 아들을 보내셨을 것입니다. 나 한사람 구원하려고… 그 사랑을 생각하며 이제 감격하여 살아야겠습니다. 매일매일 감격하여… 은혜로 모든 문제를 녹이며 그렇게 살아야겠습니다. 항상 잊지않아야겠습니다. 나 한사람을 향한 그 강렬하고도 무모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