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대학원생활로 바쁘고 힘들 때 알고 있는 박사과정형(지금은 안산공업대 교수님… 김정형제)으로부터 조언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옛날에 이스라엘의 한 동네가 홍수로 온통 물에 잠기는 바람에 자신의 집을 잃은 한 사람이 랍비를 찾아와 한탄을 했다고 한다. 집이 완전히 물에 잠겼으니 이제 어디서 잠을 자며 앞으로의 일이 깜깜하다는 것이다. 랍비는 그의 말을 들은 후 한 마디를 했단다. “이제 물 속에서 사는 법을 배워야겠군요” 웃어넘길 수도 있는 말이지만 그 말에는 교훈이 숨어있다.
부정적인 환경에서 환경을 탓하며 언제나 벗어나려고 발버둥만 친다면 나아질게 없다. 환경이 바뀌기를 기대하면 답답해진다. 환경에는 사람들도 포함된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로 인한 고민이라면 이 예화가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환경이나 사람이 바뀌기를 기대하며 괴로워하며 세월을 보내는 것은 어리석다. 문제의 원인을 내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하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계발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에 순종하려고 할 때 환경이 바뀌는 것을 자주 경험한다.
– 바쁜 중에 답답할 때 쓰는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