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평화

No. 276 Name 이춘익 Date 2003.03.26 18:16 Comments 0

미국과 영국 동맹군과 이라크 사이에 전쟁이 났다. 후세인을 제거하고 친미 민주주의 정부를 세우는 것이 전쟁의 목표라고 한다. 최신 뉴스는 모르겠지만, 벌써 수백명의 군인이 생명을 잃은 것 같다.

얼마전 TV에서 부시 대통령 결연한 표정으로 자신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하는 장면을 보았다. 하지만 왠걸 중동 뉴스들에서는 타락한 미국이 군사력을 앞세워 신성한 알라국가를 공격한다고 펄쩍 뛰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 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미국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자국내의 테러에 대한 공포가 아니라 붙들어야 할 절대 진리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자국 방송국들이 공정한 보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라도 다 아는 사실이니 TV를 보고 국방부의 보고를 들어도 여전히 불안하고 불만이다.

부시 대통령이 국회에 750억불 전쟁 자금을 청구한다고 하니, 교수님은 전쟁의 불똥이 연구비 삭감으로 튀지 않을까 또 불안해 하신다. 어짜피 그동안의 대부분의 연구 자금을 공공 기관으로부터 제공 받아왔으니 말이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논리와 명분이 과연 정당한가는 “역사”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믿는다. 인류 역사에 언제 전쟁이 없었던 적이 있었던가. 세상이 시끄럽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민주주의도 공산주의도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사람들 속에 너무나도 아름답게 이루어지는 그런 나라가 아닌가.

“..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17:21 中-

사람 속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 나라를 볼 줄 아는 사람이 진정 예수님이 말씀하신 평화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일 것이다.

essay_choo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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