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토요일 저녁…

No. 77 Name 이춘익 Date 2001.03.03 03:36 Comments 0

최근 RPI에서 합격과 장학금 제의를 받은 후에 지금까지 별다른 소식을 전해 듣지 못해서 조바심 반, 설레임 반 이렇게 기다리고만 있다.

중간에 UM에서 돈없으면 합격시켜 주기 힘들게 됐다는 메일을 받고나서
마음이 좀 심난했는데, 알고보니 아직 과에서 장학금 결정이 나지 않아서
대학원 쪽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더 가난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RPI로부터 장학금 제의를 받은 이후 내심 우쭐대는 모습이 있었던 것 같아 부끄러웠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조금이라도 교만하게 구는 모습은 보실 수 없으신 것이다.
ㅡ.ㅡ; 주여..

비가 이렇게 추적추적 내리니까 마음도 차분해 지고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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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_choo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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