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오면서(5)

No. 218 Name 이춘식 Date 2005.02.13 18:17 Comments 7

이제 많은 기도로 준비했던 미국 생활을 시작한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니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정리된 셈이다. 게인스빌은 아직 자연이 남아있는 일종의 시골이다. 집앞에서 다람쥐를 쉽게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주변에 슈퍼도 있고 식당도 있다. 밤이 되면 왕십리와 같이 밝지 않다. 가로등이 별로 없고… 그래서 시골이다. 이곳에서도 주님께서는 함께 하신다.

오늘은 주일이었고 하루종일 성경을 읽으며 묵상하고, 한국에서 보내준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고, 이렇게 글을 쓰고… 그리고 몇명의 형제들과 장시간 MSN으로 대화를 하며 보냈다. 주님과 대화하는 감각을 더욱 날카롭게 유지해야겠다. 세미한 음성을 이곳 게인스빌에서도 들어야겠는데… 조용해야 들리는 그 음성. 마음이 조용해야된다. 달라진 것은 별로 없다. 주님께서 계시고, 성경이 있고, 또 내가 주님 앞에 서있고… 그리고 맡기신 일들이 있고 섬길 가족들이 있다. 들뜰 필요가 없으니 두려워할 것도 없다. 그냥 한결같이 살아가면 된다. 대신에 보다 많은 시간을 주님과 보내고 싶다.

Comments 7

  1. 경태형제 2005.02.14 01:20

    그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격려가 되는 삶을 살아 가시는 모습이 눈에 훤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깊이 경험하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춘식형 저 내일 장가갑니다. 그리고 모래 파라과이 가구요.. 기도해주세요.. 화이팅~~(^-^)/

  2. 김원기 2005.02.14 05:31

    파라과이는 신혼 여행이 되겠군요~

  3. 이춘식 2005.02.14 06:09

    귀한형제^^ 내가 가서 사진 찍어줘야되는데말여. 아쉽군. 파라과이 가면서 플로리다 위로 지나갈 때 불러봐. 그럼 기도할께.

  4. FBIagent 2005.02.14 06:12

    장편의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성경읽기표의 ‘출애굽기’가 선명하게 들어오는군요.
    출33:11 말씀처럼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5. GangSan 2005.02.18 10:14

    잠깐 들러 글을 둘러보고 갑니다. 이곳에서도 형의 마음을 접할 수 있군요.
    힘을 얻고 갑니다. 기도로 지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6. 서성은 2005.02.20 08:13

    춘식이형 안녕하세요.
    ‘미국에 오면서’ 읽었어요.
    형은 보통사람들이 이틀할 일을 하루에 다 하시는 것 같아요. 와!
    거기 음식은 느끼하진 않나요?^^
    하원이하고 규리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 보니까 감사해요.

  7. 이춘식 2005.02.20 08:44

    성은이 안녕 ^^ 미국에 잘 왔고 사실 여기 한국 음식들이 거의 다 있어서 어려움은 없단다. 그리고 원래 내가 느끼한거 좋아해서 –v 시간 맞추어서 채팅한번 해야지 ^^ 건강은 많이 좋아졌는지 궁금하구나. 그럼 또 연락하자구 ~

essay_choo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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