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훈련 중에서 가장 신났던 훈련이 사격이었다. 사격이 있기전 1주전부터 내무실 전체는 사격을 대비한 다양한 훈련이 있었다. 총을 닦기도하고 각 부위에 대한 설명이 있기도하고… 총을 분해했다가 조립하기도 하고(이 때 제일 빨리 조립하여 상점3점을 받았다 ^^) … 총의 방아쇠를 당길 때 총이 흔들리지 않아야된다고 하여 총열 위에 바둑알을 올려놓고 방아쇠를 당겨도 바둑알이 떨어지지 않도록 훈련을 하였다. 2주차가 시작되면서부터 소위 PRI(Preliminary Rifle Instruction)가 시작되었고 다소 지루해보이는 훈련을 오랜 시간동안 했다. 앞서 언급했던 평형판훈련(바둑알훈련), 삼조준훈련(가상으로 조준연습을 하는데 엎드려서 오랜시간동안 총을 들고 있으면 팔다리가 아프고… 무엇보다 배가 편치 못하다) 등의 훈련을 오래도록 했다. 교육은 다소 느슨하게 진행되었고 조교들끼리 장난을 치기도 했다. 훈련이 지겹기도 했지만 열심히 임했다. 나름대로는 최고의 사격수가 되겠다는 각오로 하나하나에 진지하게 임했다. 사실 당시 매우 자율적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는데 조금 하는척 하다가 쉬는 애들도 많았다.
드디어 사격하는 날이 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