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발표를 마치고 다소 여유가 있는 듯하지만 사실 달라진 것은 없다. 방사선방어학회 발표였고 예상대로 소규모로 치러졌다. 과정에서 도우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크게 감사하지만 작은 성과에 만족하고 안주해서는 안되겠다. 정저지와가 되어서는 안된다.
현실에 대한 감사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도전은 항상 상충되는 듯하다.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며 주신 것으로 기뻐하다보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은 왠지 모르게 인간적인 냄새를 풍긴다. 반대로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도전하다보면 주어진 것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채워지지 않은 필요를 발견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