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이가 태어나서 첫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바로… 예방접종을 하러 병원에 다녀 온 것이지요.
하원이는 간염 2차 접종과 B.C.G를 맞았는데 많이 아팠는지 울었답니다. 배도 고프고 아프기도 하고 서러웠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씩씩하게 주사를 잘 맞고 맘마를 먹은 후 집에 와서 곤히 잠들었답니다^^.
태어날때는 키 50cm에 몸무게가 3.34kg 이었는데, 오늘 다시 재보니 키가 56cm에 몸무게가 4.9kg 로 키가 6cm나 크고 몸무게도 약 1.5kg이 늘었습니다. 하원이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한양대학병원 육아지도실에서 접종을 하게 되었는데 오늘 가서 보니 신생아실에서 같이 누웠있던 동무들이 모두 왔더라구요^^. 한달만에 다시 보니 참 반가웠습니다. 반가운 한편 엄마 마음에 아이들의 자란 모습을 비교해보니 우리 하원이가 젤 또릿하고 건강해 보여 뿌듯했습니다. 뭐 다른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그렇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요 ㅋㅋㅋ.
하원이는 오늘 주사맞고 검진 받은 것이 피곤하였는지 보통 때 같으면 이시간에 또랑또랑 눈 뜨고 놀았을텐데, 아주 깊은 숙면을 취하고 있답니다. 나름대로 힘들었을텐데 잘 참고 견뎌내주어 고마웠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원이를 자라게 하시고 돌보심을 느끼며 감사하게 됩니다.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여러 일들이 있을텐데 첫 관문을 잘 감당하게 하신 것에 감사드리고, 영영히 하원이를 인도하시고 돌보아 주실 주님께 온전히 하원이를 의뢰드립니다…


세상에나 하원이가 무럭무럭 자라네요. 몸무게가 1.5kg나 늘다니 ^^ 하원아 쑥쑥 예쁘게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