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07년을 얼마 남겨놓지 않았다. 한해를 마감하며, 그리고 또 한해를 준비하며 이번주 한 주간 아침식사를 거르고 이사야말씀을 통독하기로 했다. 그 첫날인 오늘 이사야말씀을 대하며 마음속 깊이 보여주신 말씀이 있었다.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체 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함과 일반이로다” (사10:15)
내가 하나님의 도구임을 다시 확인하게된다. 하나님께 구하는 간절한 기도제목들이 때로는 강청하는 기도로 하나님과 씨름하기도 하겠지만 그것이 결코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는 시도이어서는 안되겠다. 이는 기도 응답에 대한 나의 반응으로 드러날 것이다. 내 기도노트에 기록되어있는 몇가지 제목들과 기도하는 나의 태도에서 주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 지적하시는 잘못된 동기를 발견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