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trip

No. 154 Name 이춘식 Date 2003.02.21 22:25 Comments 3

MCNPX라는 프로그램 교육을 받으러 출장을 가게 되었다. 2/23일 오전에 출발하여 3/3일 밤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여러가지 고려할 사항들이 있었고 이전에도 몇번 기회가 있었지만 포기했고 다른 동료들이 참석하게 되었던 교육이다. 내가 전공하는 분야에서는 꽤 중요한 교육이지만 사역이나 주일모임 등을 생각하며 생각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상의하며 결정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관련도 없는 동료들이 참석하여 놀다가 왔다는 말을 들으며 다소 섭섭하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 적당한 때에 좋은 것으로 주시는 분이심을 신뢰한다.

지난번 글에서 남겼던 전공관련한 문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일정속에서 주님과 긴밀히 만나고 그 분의 음성을 듣고 손길을 느끼고 싶은 간절한 열망이다. 최근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과 마음을 무겁게 하는 상황들에 대한 해답을 얻고 자신의 깊은 동기를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된다면 전공 프로그램 교육이 가지는 의미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

나의 어려웠던 시기에 음성을 들려주셨던 이사야말씀을 통독하려고 한다. 그리고 교육이 끝난 저녁시간에는 기도시간으로 확보하여 주님과 만나고 싶다. 팀의 형제들을 위해 한형제 한형제 간절히 기도하며 그들을 향한 나의 헌신과 섬김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기회로 삼고싶다. 교육 마지막에는 춘익이와 교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 타국땅에서 주님과 동행하던 간증도 듣고 가지고 가는 구호물자도 전달하며 하나님의 위로의 통로가 되고자 한다. 오가는 여정에 주님의 손길이 함께하시길… 그리고 남아있는 형제들을 위해 더 간절히 기도해야겠다. 나의 사랑 나의 형제들.

Comments 3

  1. 이춘익 2003.02.21 23:48

    형 조심해서 잘 오세요~ 기도하고 있어요~ *^^*

  2. 봉현수 2003.02.24 04:34

    항상 주님의 손길을 간절히 찾고…
    조용히 뒤에서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군요…
    파이팅..

  3. 이춘식 2003.02.24 08:53

    어렵게 다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과정이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같이 긴박감 넘쳤습니다. 암송대회 직후라 많은 말씀들이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셨고 힘이 되었습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essay_choo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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