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비게이토

No. 119 Name 이춘식 Date 2002.04.07 10:16 Comments 2

연구하던거 골똘히 생각하다가 목이 말라 토메이로 쥬스를 사러 미니스탑에 가서 계산을 하는데 갑자기 계산을 하던 여자 점원이 내 얼굴을 보더니 “혹시 네비게이토 아니세요 ?” 했다. 깜짝 놀라서 맞다고 하자 지난번 신입생 초청모임 때 와서 간증을 들었다는 것이었다. 깜짝 놀랐다. 순간 방금 내 표정이 어땠었는지… 슬리퍼에 추리닝을 입은 모습이었고 표정은 골똘히 뭔가를 생각하느라 당시 간증하던 모습과는 차이가 있었으리라… “아 그러세요… 전 옆 대학원에 있답니다” 그러고는 쥬스를 들고 나왔다. 나는 네비게이토. 항상 깨어있어야겠다.

오늘밤은 조선대학회에 제출할 논문을 하나 더 쓰느라고 연구실에 나왔다. 하나는 벌써 써 두었는데 새로운 아이디어가 또 하나 떠올라서 상현이 논문 방향과 같아서 쓰기로 했다. 처음부터 쓰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생각에… 하나를 내는데 또 하나를 쓰느라고 시간을 들이는 것이 좀 그래서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 기왕 시작한거 빨리 끝내야겠다. 조금만 정리하면 된다. 상현이가 발표하도록 해야겠다. 15일 경에 졸업논문 발표가 있을 것 같다. 30여분 발표인데 powerpoint작업이 필요하다. 이제 3장을 만들었다. 표지 한장, 목차 한장, 그리고 첫장 하나 만들어두었다. 곧 시작해야겠다. 하는 과정에서도 뭔가를 배우고 주님과 동행해야겠다. 나는 네비게이토니까 ^^

Comments 2

  1. 이춘익 2001.11.29 10:00

    나는 네비게이러 ㅡㅡv 춘식이형 화이팅입니다! [04/08-00:44]

  2. Freeagent 2001.11.29 10:00

    잘 기억해 두었다가 밤새기 전, 정상적인 모습으로 미리 ministop에 가서 토메이러쥬스를 사두어야 겠습니다 [04/10-09:21]

essay_choonsik

No Title Name Date
223 약속에 의지하여(1) (2) 이춘식 2005.04.04
222 영혼과 육체 (9) 이춘식 2005.03.25
221 근황 (8) 이춘식 2005.03.15
220 볼치 교수님댁 방문 (2) 이춘식 2005.03.08
219 성경읽는 재미 (1) 이춘식 2005.02.21
218 미국에 오면서(5) (7) 이춘식 2005.02.13
217 미국에 오면서(4) 이춘식 2005.02.13
216 미국에 오면서(3) 이춘식 2005.02.13
215 미국에 오면서(2) 이춘식 2005.02.13
214 미국에 오면서(1) 이춘식 2005.02.13
213 미국 잘 도착했습니다. (3) 이춘식 2005.01.27
212 나의 사랑 나의 형제여 (2) 이춘식 2005.01.22
211 홍진형제 서정삼행시 이춘식 2005.01.22
210 비자 인터뷰 끝 (1) 이춘식 2005.01.11
209 미국에 짐보내기(4) (1) 이춘식 2004.12.14
208 미국에 짐보내기(3) 이춘식 2004.12.14
207 미국에 짐보내기(2) 이춘식 2004.12.14
206 미국에 짐보내기(1) 이춘식 2004.12.14
205 근황(저녁시간) (1) 이춘식 2004.12.13
204 하원이가 쓴 글 (1) 이춘식 2004.11.02
203 Nikon Coolpix 5200 이춘식 2004.10.07
202 AM2:30 (2) 이춘식 2004.09.16
201 지금은 새벽4시 (3) 이춘식 2004.08.22
200 근황 ^^ (2) 이춘식 2004.07.28
199 ILOG사건(2) (2) 이춘식 200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