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을인가! (이춘익 1996/9/10)

No. 5 Name Old Website Date 2000.10.09 08:58 Comments 0

아! 가을인가?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은 제 할 일을 한다.
가을은 성숙의 계절이다.
여름동안 울창하게 자신을 뽐냈던 앞마당의 나무도
가을을 만나 숙연해져 있다.
허영의 껍질을 벗어버리고 있다.
제 아무리 큰 키를 자랑하던 나무라해도
가을의 끝없이 드높은 하늘아래서는 부끄러움을 감출길 없으리라.

아! 가을인가?
올해도 여전히 가을은 제 일에 열중이다.
가을은 선지자이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 쉽게 적응하라고
부지런히 달려서 겨울보다 먼저 왔다.
마치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오심을 전파했던 것처럼
가을은 추운 겨울이 올 것을 알리고 있다.

-동두천에서 군복무중-

essay_choonsik

No Title Name Date
223 약속에 의지하여(1) (2) 이춘식 2005.04.04
222 영혼과 육체 (9) 이춘식 2005.03.25
221 근황 (8) 이춘식 2005.03.15
220 볼치 교수님댁 방문 (2) 이춘식 2005.03.08
219 성경읽는 재미 (1) 이춘식 2005.02.21
218 미국에 오면서(5) (7) 이춘식 2005.02.13
217 미국에 오면서(4) 이춘식 2005.02.13
216 미국에 오면서(3) 이춘식 2005.02.13
215 미국에 오면서(2) 이춘식 2005.02.13
214 미국에 오면서(1) 이춘식 2005.02.13
213 미국 잘 도착했습니다. (3) 이춘식 2005.01.27
212 나의 사랑 나의 형제여 (2) 이춘식 2005.01.22
211 홍진형제 서정삼행시 이춘식 2005.01.22
210 비자 인터뷰 끝 (1) 이춘식 2005.01.11
209 미국에 짐보내기(4) (1) 이춘식 2004.12.14
208 미국에 짐보내기(3) 이춘식 2004.12.14
207 미국에 짐보내기(2) 이춘식 2004.12.14
206 미국에 짐보내기(1) 이춘식 2004.12.14
205 근황(저녁시간) (1) 이춘식 2004.12.13
204 하원이가 쓴 글 (1) 이춘식 2004.11.02
203 Nikon Coolpix 5200 이춘식 2004.10.07
202 AM2:30 (2) 이춘식 2004.09.16
201 지금은 새벽4시 (3) 이춘식 2004.08.22
200 근황 ^^ (2) 이춘식 2004.07.28
199 ILOG사건(2) (2) 이춘식 200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