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6일에 백양산을 오르고 16일 오래만에 대공원으로 해서 구포쪽으로 가보기로하고 집을 나섰다. 냑엽이 수북이 쌓여 폭신한 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셔본다. 구포쪽으로 가면 ‘금샘’이라는 샘이 있는데 3시간 동안을 걸어서 오늘 가보니 오염이 되서 마시지 못하게 되었다.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고 따끈한 커피 한잔… 아침에 일찍 출발한 터라 다시 걸어서 집으로 와도 될 것같아 대공원으로 해서 내려오다가 협성목욕탕에서 피로를 풀고… 7시간동안을 쉬지도 않고 걸어서 집 뒤로 내려온 것이다.

아버지 어머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신옥이랑 쇼핑갈 때 한 두 시간 걷는 것도 상당히 힘든데 몇시간을 등산을 하시다니요. ^^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어머니 발이 많이 회복되어 감사하네요 ^^ 이번에 서울 오시면 이비인후과도 한번 가보시는게 어떠실지… 요즘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을 걷는 것하고 복잡하고 시끄러운 곳에서 걷는 것하고는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