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3 Six Flags

No. 292 Name Choonsik Date 2009.05.25 18:46 Comments 0

회전목마를 타고 있습니다. 두원이는 혼자 타기 어려워 엄마가 같이 타고 있죠.

작은 공들이 많이 있는 놀이터입니다. 모두들 얼마나 좋아하면서 잘 노는지 시간 가는줄 몰랐죠.

미국은 월요일이 현충일 같은 Memorial day라는 휴일이어서 3일 연휴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차로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Six Flags라는 공원을 찾았습니다.
얼마나 큰 공원인지 모르겠지만 이 날은 아이들 공원만 조금 보고 집으로 왔습니다. 하원이, 두원이 모두 좋아했습니다.
아빠도 어릴 적 집근처에 어린이 대공원이라는 곳이 있었고 거기를 가끔 갔던 기억이 났습니다.
회전목마는 없었지만 50원짜리 동전을 넣으면 움직이는 타는 놀이기구들이 많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단추를 누르면 움직이는 신기한 전시물들도 기억 납니다.
세월이 참으로 빠르게 흘러 이제 내 아이들을 데리고 이렇게 공원을 찾게 되었네요. 휴일이었지만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아 여유가 있었습니다.
어릴적 어린이 대공원은 여러가지 추억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한번은 Buzzer 만들기 대회에서 큰 상을 타서 시상식이 열리는 대공원 소강당으로 어머니와 같이 늦어서 뛰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어느 동상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었죠.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창 시절은 각종 만들기 대회에 나가느라 제대로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담임 선생님 중에서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었고 어떤 분은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격려해준 분들도 있었습니다. 대회도 다양해서… 라디오 만들기, Buzzer만들기, 비행기 만들어서 날리기, 과학상자, 과학 그림 그리기, 컴퓨터 경진대회… 등등 안해본게 없습니다. 꿈이 과학자였죠. 지금 과학자가 되었으니 꿈이 이루어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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