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폐렴 관련 글

No. 233 Name 이춘식 Date 2007.04.27 22:44 Comments 0

기온차따른 면역력 약화로 발병 감기 고열 2~3일 지속되면 진단 받아야 심할땐 호흡곤란 증상…원인치료 중요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신체가 기온 변화에 적응하다보니 면역력이 약해져서 많은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기 쉽다. 사람이 숨을 들이마시면 코나 입을 통해서 공기가 폐로 가는데 바이러스가 상기도인 코와 인두에만 염증을 일으키면 감기나 인두염이라 하고 후두에 염증을 일으키면 후두염, 기관지에 생긴 경우는 기관지염, 더 가는 세기관지에 생긴 경우는 세기관지염이라 하며, 폐렴은 기관지의 제일 말단종착지인 폐 즉, 허파꽈리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폐렴은 여러 감염성 원인들, 즉 바이러스(라이노, 인플루엔자, 아데노, 에코바이러스), 세균(폐렴쌍구균,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마이코플라스마, 진균 등에 의해 올 수 있으며, 비감염성 원인으로는 이물, 공해물질, 알레르기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감염성 폐렴의 원인으로 과거에는 세균성 폐렴이 많았지만 근래에는 1세 이후 소아에서 폐렴은 세균보다는 대개 바이러스나 마이코플라스마에 의해 초래된다. 홍역바이러스는 전신 질환의 일부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며 특히 마이코플라스마는 학동기의 아이들에게 폐렴을 일으키며 학교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폐렴의 증상은 대부분 상기도 감염 즉, 감기 증상이 선행하는 경우가 많고 가족중에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3-4일 지나도 고열이 지속되고 기침이 점점 더 심해지면 단순한 감기보다는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심각하지 않지만 점점 호흡이 힘들어 보이고, 호흡수가 분당 60회 이상이 되고, 숨을 쉴 때마다 코가 벌름거리며, 갈비뼈 사이와 아래가 쏙쏙 들어가는 등 호흡곤란 증상이 보일 수 있다. 환자의 증상으로 일단 폐렴이 의심되면 정밀한 신체 검진과 혈액 검사 및 흉부 X-선을 반드시 찍어보아야 한다. 아이가 폐렴에 걸렸다고 반드시 입원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서 동네 소아과에서 적절한 약만 선택하여 잘 먹여도 치료가 되는 폐렴도 있다. 바이러스성 폐렴의 치료는 심한 감기와 비슷하다. 감기에 특효약이 없듯이 바이러스성 폐렴 역시 특효약은 없다. 안정을 취하고 쉬게하면서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고 먹지 않으면 가끔은 입원시켜서 아이를 쉬게 하고 충분한 수액을 공급해줘야 한다. 충분한 수분 공급은 아이를 탈수에 빠지지 않게 함으로써 고열을 막아주고 끈적끈적한 가래를 묽게 하여 기침할 때 가래가 쉽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가슴과 등을 자주 두드려주면 가래가 나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6개월에서 2세 사이의 어린이는 열로 인해 열성 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열이 나면 조심해야 한다. 소아에서 아스피린 사용은 급성 뇌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기이며 해열제로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항문이나 구강 체온이 38.5℃ 넘어가면 해열제 투여를 권유하지만 그 미만에서도 아이가 못 견딜 정도로 힘들어하면 주어도 무방하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나 세균성 폐렴은 항생제 치료가 중요하며 원인균에 따라서는 경구용 항생제로도 잘 치료되므로 입원까지 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다. 항생제를 며칠 동안 먹이다가 증상이 호전되면 투약을 중단하는 분도 있는데 반드시 의사가 그만 먹이라고 할 때까지 먹여야 한다. 그 이유는 재발 할 수도 있으며 폐렴의 합병증인 농흉, 폐농양, 중이염, 패혈증, 수막염 등이 초래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진해거담제 사용으로 일시적인 증상 완화를 보일 수 있으나 오히려 병을 오래가게 하고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 하에 투약해야 한다. 흔히 페렴 예방접종이라고 부르는 폐구균 백신이 있는데, 이것으로 모든 종류의 폐렴이 예방되는 것은 아니며 24개월 미만의 영아나 만성 질환이 있거나 면역기능이 저하된 아이, 비장을 절제한 아이, 겸상 적혈구 빈혈이 있는 아이 등에만 해당되며 모든 아이들이 이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소아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절기나 추운 겨울철에 아이들이 급성 상기도염 즉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4-5일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아이가 점점 더 아파하면서 기침을 심하게 한다면 꼭 전문의에게 보여 폐렴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서 중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최영륜 전남대학교병원 소아과 출처 광주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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