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원엄마

No. 171 Name 이춘식 Date 2005.02.13 17:08 Comments 1

최근 한달간 하원엄마가 아주 커보입니다. 한국에서 출국을 앞두고 직장이 많이 바빠 저는 거의 미국 이사 준비에 동참하기 어려웠습니다. 출국 바로 전날까지 직장 회의에 참석하고 마무리해줄 일들이 쌓여 있었으니까요. 철부지 하원이를 돌보면서도 하원엄마는 너무도 치밀하게 출국준비를 해주었고 자기 몸집보다 큰 6개나 되는 이민 가방들을 완벽하게 준비했습니다. 냉장고에 그려져있었던 달력에는 빼곡히 처리해아할 일들이 날짜별로 적혀있었고 그 치밀함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이번 미국 이사 프로젝트는 미궁에 빠졌을 것입니다. 세상에 단 한 사람. 힘든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고 혼자서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하원엄마는 언제나 저의 든든한 지원자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최고의 선물 존귀한 이름 유승연자매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Comments 1

  1. 이매 2005.02.21 10:01

    암~~~ 그렇고 말고…. 하나님께서 어련히 알아서 짝지워 주셨을까? 천생배필이지…..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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