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의 아버지 Hudson Taylor

No. 225 Name 이춘식 Date 2005.04.15 14:23 Comments 0

최근 그의 전기를 읽으며 주님을 향한 그의 헌신에 감동이 되었다. 중국으로 가는 배가 출발하기 전 어머니가 그를 배웅하러 나와서 같이 기도하는 장면이다.

“My beloved, now sainted, mother, had come to see me off from Liverpool. Never shall I forget that day, nor how she went with me into the little cabin that was to be my home for nearly six long months. With a mother’s loving hand she smoothed the little bed. She sat by my side, and joined me in the last hymn that we should sing together before the long parting. We knelt down, and she prayed – the last mother’s prayer I was to hear before starting for China. Then notice was given that we must separate, and we had to say good-bye, never expecting to meet on earth again. For my sake she restrained her feelings as much as possible.”

(해석) 지금은 고인이 되신 나의 사랑하는 어머니께서는 Liverpool에서부터 나를 배웅하러 오셨다. 앞으로(중국에 도착할 때까지) 6개월간 나의 집이 되어줄 배의 객실까지 찾아오신 어머니, 그분이 나를 찾아오신 그 날을 나는 결코 잊을 수 없다. 어머니께서는 그 사랑스러운 손으로 나의 침구를 정돈해주셨다. 그 분은 내 옆에 앉으셨고 우리는 기나긴 이별을 앞두고 마지막 찬송을 함께 불렀다. 우리는 함께 무릎을 꿇었고 어머니께서는 나를 위해 기도해주셨다. 그것이 중국으로 떠나기전 내가 들었던 어머니의 마지막 기도였다. 우리의 이별을 재촉하는 안내와 함께 우리는 이 땅에서 다시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채 이별을 맞이해야했다. 나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그 분은 최대한 감정을 억제해주셨다.”

그렇게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으로 떠났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이끌었던가… 주님과 영혼들을 향한 사랑이 그를 그토록 단호하고 강열하게 이끌 수가 있었나… 그리고 그런 헌신이 이미 역사속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가? 그냥 그런 위인이 있었고 나에게 적용할 수는 없는 특수한 한 사람의 이야기에 불과한가. 내가 그였다면 그 시대에 무엇을 했을까… 멀리 이국 땅에서 이 전기를 읽으며 나와 주님과 영혼들,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본다. 허드슨 테일러는 천국문을 들어서며 주님과 어머니, 그리고 셀수없는 중국사람들의 눈물겨운 환영을 받았을 것이다.

essay_choo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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