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도 soldier팀을 맡았을 때 일기

No. 161 Name 이춘식 Date 2003.05.03 03:38 Comments 1

오늘 한글파일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97년부터 지금까지 썼던 일기들이 남아있었다. 하나하나 읽으며 참 감동되기도하고 흐뭇하기도 했다. 다음은 처음 soldier팀을 맡게 되었을 때 썼던 일기 중에서 기도문이다. 읽으면서 마음이 새로와진다. 어느새 타성에 젖어 형제들을 대하지는 않는가… 처음 사랑 그대로 가지고 오늘을 살아야겠다. 이춘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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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1월 26일

Team의 delegation이 바뀌었습니다. 어제 홈에 갔을 때 형제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지금 가장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동안 soldier 팀 형제들과 함께 하며 배우고 성장하게 하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팀 member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     – 김태준        – 양성원/ 조준호
        – 박성혁        – (공명훈)
        – 남인석        – (김통영)
        – 김상훈        – (박상준, 강경민, 박상현, 김동호/ 김재훈)

우리 팀의 이름은 soldier팀입니다. 하나님. 지금 저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팀을 인도한다는 생각에 우쭐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형제들의 권면을 겸손으로 받아야 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무언가 해보려는 마음은 위험합니다. 긴밀히 의사소통하며 배울 때입니다. 열매에만 관심이 가도 안되겠습니다. 기존에 함께하는 형제들을 견고하게 세워주시도록 많이 기도해야 겠습니다. 모두들 사랑이 필요한 형제들입니다. 사무적인 관계가 아니라 깊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형제들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팀리더 형들로부터 열심히 배우는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팀형제들을 열심히 섬기는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그들을 발을 씻기며 그리고 나서는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호수아 기도를 하며 주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더러운 죄인을 잊지 않으시고 통로로 쓰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간을 인내하며 살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형제들과 부딪히며 부서지고 깨져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만으로 만족하며 기뻐해야 겠습니다. 하나님 한 분만 나와 함께 계신다면 어떠한 형제들도 함께하며 용광로 같은 주님의 사랑으로 녹여내는 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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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1. Fbiagent 2003.05.06 00:09

    원공과 출신 형제가 당시에 6명이나 있었군요. 저는 제가 솔져로 옮겨진 것을
    다음해에야 알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참으로 까마득한 옛날이네요. 하하

essay_choo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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