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께서 항상 말씀하셨듯이 “노는 것이 학습”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같이 노는데 시간을 들이고 있습니다. ‘숟갈’ 할 때 발음이 약간 새는 하원이 –;
하원이가 아주 어릴 적에는 아빠가 같이 놀아주는데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어느새 좀 크고 나니 혼자서도 잘 논다는 생각에 아빠는 시간이 생겨도 자기 일을 하느라 의미있게 시간을 같이 보내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함께 놀이를 즐겼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깐 동안이었지만 악기를 두드리며 노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원이와 두원이가 매우 즐겼습니다.
일전에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장난감을 일부만 내어놓고 숨겨 놓았었는데 한 통씩 꺼내 놓고는 저렇게 한참 동안을 새로운 장난감 만난듯이 집중해서 놉니다. 두원이도 옆에서 뭔가를 만지작거리며 노네요. 노는 것이 학습!

부모가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걸 실행하는 부모에게 복이 있을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