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failing?

No. 65 Name 최종우 Date 2001.02.05 06:54 Comments 0

형, 안녕하세요…
저의 그 어리석고, 주제도 모르는… 하나님께 대한 시험은 다 끝이 났습니다.
주님께서는 교제를 떠나지 말라는 결과를 주셨습니다.
3번 모두 동일한 결과였어요…
그래도 혹시 우연은 아닐까.. 4번째, 5번째…
다 동일한 결과를 주셨습니다.

저, 정말 우습죠? 그리고, 이렇게 혼자 ..하나님께 묻는다고 합시고, 이거냐 저거냐 따지는 모습이 정말 스스로도 웃기고 미련스럽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네요…

한 situation이 있을 때에…, A가 일어나면, 교제를 그만둔다. 반대로 B가 일어나면 교제를 떠나지 않고 계속 배운다… 그렇게 놓고 기도를 드렸는데요..
예측을 해서 가능성이 적은 쪽을 B로 정했는데…..
그 가능성 적은 쪽으로 상황이 전개 되던데요…
한두번은 가능해도 여러번해도 같은 것을 보니 주님의 뜻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제자의 삶을 살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주님을 따르는 자라고 이야기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희망이 없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왜 나를 버리지 않으시는지….
날 쓰레기 취급해서 버리시더라도 합당한데도… 정말 궁금합니다…

지금 제 생각은요…
나는 이런 은혜를 결코 받을 수 없는 자다.. 라는 생각 뿐입니다.
지금까지 주님을 배반한 것이 몇 번인데, 무슨 낯짝으로 … 요.. 또, 앞으로도 저는 주님을 수없이 배반할 악인인데요…
그리고, 형제들을… 아직 불신하는데…
그 외에도 수많은 크고작은 문제들…

오늘밤에는 이런 제 문제를 놓고 기도를 드려야겠네요…

형이 원하던대로 교제를 그만두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행인 것 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님의 뜻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제 문제들을 볼 때, … 저는 정말 ….

그럼, 형 잘 지내세요..

essay_choonik

No Title Name Date
301 머리를 찾았다! (2) 이춘익 2004.06.23
300 맛있는 만두 (2) 이춘익 2004.06.16
299 다시 돌아온 타향 이춘익 2004.05.31
298 마24:1~28 예수님이 계신 곳 이춘익 2004.04.21
297 마23:16~39 솔직해지자 (1) 이춘익 2004.04.20
296 마23:1~15 너희 중에 큰 자는 이춘익 2004.04.19
295 그리하면 내가 속히.. (1) 이춘익 2004.04.18
294 졸업 논문을 향한 멀고도 가까운 길 (1) 이춘익 2004.02.23
293 오멜과의 교제 이춘익 2004.02.19
292 나의 발을 씻기신 예수 (1) 이춘익 2004.01.31
291 밝아온 2004년 이춘익 2004.01.06
290 Thanksgiving Day 이춘익 2003.11.30
289 플로리다에 찾아온 겨울 (1) 이춘익 2003.11.25
288 급성 백혈병에 걸린 한 동료 이춘익 2003.11.24
287 아프리카 학생 “오멜” (1) 이춘익 2003.10.29
286 근황 (4) 이춘익 2003.10.26
285 [re] 은혜를 의지하고 살아가자 이춘식 2003.09.09
284 은혜를 의지하고 살아가자 (2) 이춘익 2003.09.09
283 플로리다의 여름은… (1) 이춘익 2003.07.09
282 손목의 통증 (1) 이춘익 2003.06.30
281 선하신 하나님 (2) 이춘익 2003.06.18
280 미국에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춘익 2003.06.01
279 춘익형 결혼 축하 (1) Fbiagent 2003.05.20
278 결혼 안내 (1) 이춘익 2003.05.18
277 [re] 전쟁과 평화 (2) 박종철 200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