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안녕하세요…
저의 그 어리석고, 주제도 모르는… 하나님께 대한 시험은 다 끝이 났습니다.
주님께서는 교제를 떠나지 말라는 결과를 주셨습니다.
3번 모두 동일한 결과였어요…
그래도 혹시 우연은 아닐까.. 4번째, 5번째…
다 동일한 결과를 주셨습니다.
저, 정말 우습죠? 그리고, 이렇게 혼자 ..하나님께 묻는다고 합시고, 이거냐 저거냐 따지는 모습이 정말 스스로도 웃기고 미련스럽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네요…
한 situation이 있을 때에…, A가 일어나면, 교제를 그만둔다. 반대로 B가 일어나면 교제를 떠나지 않고 계속 배운다… 그렇게 놓고 기도를 드렸는데요..
예측을 해서 가능성이 적은 쪽을 B로 정했는데…..
그 가능성 적은 쪽으로 상황이 전개 되던데요…
한두번은 가능해도 여러번해도 같은 것을 보니 주님의 뜻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제자의 삶을 살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주님을 따르는 자라고 이야기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희망이 없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왜 나를 버리지 않으시는지….
날 쓰레기 취급해서 버리시더라도 합당한데도… 정말 궁금합니다…
지금 제 생각은요…
나는 이런 은혜를 결코 받을 수 없는 자다.. 라는 생각 뿐입니다.
지금까지 주님을 배반한 것이 몇 번인데, 무슨 낯짝으로 … 요.. 또, 앞으로도 저는 주님을 수없이 배반할 악인인데요…
그리고, 형제들을… 아직 불신하는데…
그 외에도 수많은 크고작은 문제들…
오늘밤에는 이런 제 문제를 놓고 기도를 드려야겠네요…
형이 원하던대로 교제를 그만두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행인 것 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님의 뜻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제 문제들을 볼 때, … 저는 정말 ….
그럼, 형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