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원이가 학교에 처음 가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학교 버스가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는데 버스 타는 곳은 집 앞에 있는 우편함 앞입니다. 버스를 타기 전에 하원이가 간단히 소개를 합니다. (약간의 경상도 사투리가… –;)
그리고는 버스 타는 곳에 가니 아이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국인, 중국인, 인도인, 한국인… 등등 참으로 다양한 인종이 이 동네에서 삽니다. 저 멀리 버스가 옵니다. 이제 처음 학교 버스를 타는 아이들을 위해서 고학년 아이 한명이 도우미 역할을 하도록 되어있는데 아래집에 사는 형윤이 오빠가 하원이 도우미입니다. 버스를 타는 것과 내리는 것, 그리고 하교 시간도 같아 집에 오는 버스도 도와줍니다.
버스에 오르는 장면을 엄마가 찍었습니다. 후드티는 얼마전 입학식 때 엄마가 사준 것입니다.
이 장면은 아빠가 미리 학교에 가서 지키고 서있다가 내리는 장면을 멀리서 아주 짧게 잡은 것입니다. 이 날이 첫날이라 제대로 차에서 내리는지 너무나 궁금해서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었죠. 집에서 학교까지 버스타는 시간은 13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원이 학교생활은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가도록 기도합니다!
스쿨버스로 등교하는 하원이 모습 참 대견스럽다. 아무쪼록 잘 적응하고 좋은 영향을 끼치는 아이로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