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기를 피치 못할 사정으로 비행기에 태워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생후 14일 미만의 신생아는 비행기 탑승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생후 6주 미만의 영아도 비행기 여행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아기가 고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생후 3-4개월 이후부터 비행기 여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 여행시 아기들에게 가장 괴로운 것은 이륙, 착륙시에 귀에 생기는 통증입니다.
이것은 고도 변화에 따른 기압의 변화에 의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아기들의 이통을 감소시키려면 비행기가 이륙, 착륙하는 때에 맞추어
분유나 쥬스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들의 경우 껌을 씹음으로써 중이강내의 기압을 조절해 주는 것과 같은 방법입니다.
아기가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코에 뿌리는 혈관수축제가 도움이 됩니다.
중이염이 있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면 비행기 여행이 큰 문제는 안되지만,
중이강내에 물이 차 있는 경우라면 비행기 이착륙시 귀의 통증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 실내는 다소 건조하여 탈수가 되기 쉬우므로 물을 조금씩 자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탑승시에는 비행기 안으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아기용품을 미리 확인해서 준비합니다.
모유를 먹이는 엄마는 창쪽 좌석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 벨트를 맬 때는 엄마 몸에 벨트를 먼저 고정시킨 다음 아기를 품에 안는 것이 좋습니다.
** 출처 love&kid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 류동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