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가 태어났어요!

No. 532 Name 이춘식 Date 2007.08.24 18:13 Comments 11

별이 사진입니다. 자세한 사진은 후에 다시 올릴께요. 이곳 저곳에서 기도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8월 24일 새벽 2시부터 진통이 시작되어 아침 7시 쯤 5분 간격으로 진통이 이어졌습니다. 계획했던대로 하원이와 외할머니께서는 집에 계시고 하원엄마와 아빠는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간호사 한분이 오셔서 아기를 낳기 위한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나이드신 노련한 분이셨습니다. 팔에 주사를 꽂고 아기 심장소리와 자궁수축 정도를 측정하는 장치를 붙혔습니다.
침대를 다른 방으로 옮겼습니다. 그 방에서 진통이 더 자주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간호사가 아기 생일을 축하한다며 보드에 글을 써주었습니다. "Happy Birthday! Daniel Doowon Lee"
진통이 점점 심하게 오고… (중간에 결정적인 과정은 생략… 참고로 아빠가 탯줄을 잘랐습니다. 세째를 낳으면 안되겠다는 생각만 간절했습니다)
두원이가 태어났습니다. 아참… 둘째 아기의 이름은 이두원입니다. 영어 이름은 Daniel입니다.
아기를 받아준 Dr. Melendy와 같이 찍었습니다. 매우 노련한 의사이고 매사가 낙천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40주간 도와주던 주치의가 직접 아기를 받게되는 일이 드문데 (대학병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했습니다.
드디어 아기를 품에 안게 된 하원엄마! 수고했어요 ~~
이후 회복실로 옮겼고 외할머니께서 하원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오셨습니다. 옆집에 이웃분들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드디어 하원이와 두원이의 상봉! 하원이가 너무 적극적으로 아기를 만지고 안겠다고 해서 힘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규리네가 게인스빌로 왔습니다. 규리와 하원이가 신기한듯 두원이를 보고 있습니다.
온가족이 모여 두원이를 보고 있는 동안 하원이가 두원이 잔다고 모두를 조용히 시키고 있습니다.
두원이 정면 사진입니다. 하원이 태어났을 때와 닮았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작은아빠와 두원이!
병원에서 2박 3일을 지내고 오늘은 퇴원하는 날입니다. 작은아빠와 누나들이 왔습니다.
병원에서 엄마 아침 식사를 뺏어먹고 있는 아이들!
둘째날 밤에는 외할머니께서 엄마와 지냈기 때문에 아빠와 엄마, 두원이만 병원에 남겨두고 모든 식구들이 집으로 갔습니다. 오전에 소아과 선생님의 몇가지 검사를 모두 마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Comments 11

  1. 이승묵 2007.08.24 18:44

    순산! 감사합니다.

  2. 조성미 2007.08.25 08:01

    승연아! 수고했다. 하나님께서 너희가정에 두 번째의 아름다운 선물을 주셨구나.

  3. 권정아 2007.08.25 20:34

    승연아~ 혹시나 해서 들어왔더니 별이 사진이 마침 올라왔네… 정말 정말 축하하고 수고 많았어.
    별이가 아주 뽀얗고 잘생겼다…^^ 하원이 규리의 아가를 쳐다보는 저 눈길…..

  4. 윤혜진 2007.08.26 04:40

    언니~정말 축하드려요^^
    두원이가 정말 하원이 태어났을 때와 닮았네요~~
    해산의 수고와 기쁨을 동시에 맛보신 감회가 언니의 얼굴에 역력히 드러나네요^^
    산후조리 잘하시고요~~ 두원이도 잘 자라도록 기도할게요^^

  5. Sunhye Shim 2007.08.26 22:23

    언니, 여기 올려져 있는 글과 사진을 읽고있는데 너무 생생해서 제가 막 게인즈빌에 있는 느낌!!!
    와, 축하드려요! 순산도 건강한 아이도 모두 감사한 일뿐이네요!!
    두원이의 탄생을 축하하러 달려온 규리, 형부, 신옥 언니도….모두모두 행복을 축복해 주러 온 동방박사 같았어요. 하하!
    사진에서 언니의 침착함이 더욱 느껴져요!! 축하해요! 언니!

  6. 박은정 2007.08.27 02:57

    두원이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하원이와 비슷한 이미지가 있는 것 같은데 아들이라 그런지 더 늠름해 보입니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기도할게요~

  7. 향숙작은이모 2007.08.27 06:43

    하원이 엄마 아빠 축하해요 ~ ♥
    두원아 너의 탄생도 축하해 ~
    행복한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 ~ !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어요 ~ ♥

  8. 이매 2007.08.27 18:46

    축하!! 축하합니다!! 순산을 축하하며,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하느님께 기도하겠습니다.
    아빠와 엄마, 그리고 하원이를 쏙 빼닮은 아기를 보니, 틀림없는 한 가족임을 알겠습니다.
    조신한 하원이와는 달리 씩씩하고 용감한 개구장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다시 한번
    축하를 한 아름 보냅니다!!(우리 다니엘이 예수님보다 넉달 먼저 태어났네!!)

  9. 지민엄마 2007.08.28 07:21

    이제 들어와보네요..두원이 이름도 귀하고 넘 사랑스러워요~
    건강한 출산 축하드리고, 이후의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할게요
    하원이의 적극적인 보호(!)아래 잘 크리라 믿습니다^^

  10. 지은 2007.08.29 09:03

    우와~ 언니 축하드려요~ 두원이 참 귀엽고 늠름해 보이네요^^
    고생 많으셨죠? 몸조리 잘하시구요~ 기도할게요~^^*

  11. 이춘식 2007.08.29 20:10

    여러분들의 축하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기도해주셨던 분들이라 더욱 감사하네요. 하원엄마가 현재 컴퓨터 앞에 앉지 못해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달하지 못하는 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gallery_ha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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