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이가 태어난지 벌써 10일 가량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엄마가 손톱을 깍아주었습니다. 손이 아주 작고 이뻐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눈을 똥그랗게 뜨고 저를 바라보는 모습을 보면 때로 가슴이 뭉클합니다. 아기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는 코딱지도 엄마가 파줍니다. 대소변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고 모든 것이 엄마와 할머니의 헌신적인 섬김으로 해결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도 이런 존재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 분의 거대한 손이 함께하시지 않으시면 나는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스스로 뭔가를 할 수 있는양 일을 저지르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품으로 달려가는 자신의 연약함을 생각하면 더더욱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기에 부지런해야겠습니다.


손톱 깎이는 하원이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
귀여운 하원이…
애기 너무 이쁘다~~
형, 저도 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학과 홈피를 보다 알게되어, 저, 유성이구요. 눈이 형을 그리고, 형님, 아버님을 쏙 뺐내요. 늘 주님안에서, 땅에서도 하늘을 사는 모습 큰 은혜가 됩니다.
유성이 귀한형제. 근데 내가 MSN해보려고 해도 안되는구먼. 메일을 한번 알려주기 바란다. 내 메일은 cslee@itrs.hanyang.ac.kr이야.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2:52)
예수님께서도 아기로 오셨다는 것을 생각하니 새롭게 다가 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기때나 십자가에못 박히시기전 까지도 계속 하나님을 의지하였던 것 같습니다. 저역시 너무나 쉽게 스스로 무엇을 하려하고 애쓰는 것 같습니다. 죽는 그날 까지 더욱 더욱 하나님 곁에 붙어 있는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할렐~루야